그저 생각이 날 뿐.
거.닐.다./+ / 2010. 1. 27. 10:21
그저 가여워졌을 뿐.
그 무엇도 아니라고 생각했다.
인간에 대한 신뢰를 잃지 않은 스스로를 자랑스레 여기고
기특하다 생각했다.
하지만 자꾸 머릿속에 맴도는 것은 무엇일까.
나의 결핍됨을 느끼는 것일까.
내게 주어진 결핍이 도대체 무엇인지 알 수가 없다.
나의 진심이 어떤 것인지
모.르.겠.다.
정말로 그를 원하는 것인지,
그저 나의 텅 빈 마음을 채울 누군가가 필요한 것인지.
또다시 살기 위해 나는 내 속으로 천착해야만 한다.
'거.닐.다. > +'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아팠다. (4) | 2010.02.28 |
---|---|
두려움. (2) | 2010.02.04 |
mama, Happy birthday to you & I love you so much. (2) | 2009.12.29 |
It's Over. (0) | 2009.12.18 |
솔직함? 삽질? (0) | 2009.12.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