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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lk On a Mild Spring Night. springnig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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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3.08.20 꿈결같은 일상들. 2
  2. 2013.05.21 이제 막바지.
  3. 2013.04.29 결혼-예단, 드레스 피팅 등등. 2
  4. 2013.04.25 몇 가지. 2
  5. 2013.04.19 내게 필요한 것은? 2
  6. 2013.03.31 하나씩 하나씩 4
  7. 2013.02.12 고요.
  8. 2012.12.03 날이 차다.
  9. 2012.11.29 아프지 말아요.
  10. 2012.10.25 웨딩홀 결정 2

잠시 한국을 떠나있었습니다.

낯선 환경 속에서 마치 내가 원래부터 여행자였던 것 마냥 지내다

다시 꿈결같은 일상으로 돌아왔습니다.

잠시도 이곳을 떠나지 않은 것처럼 너무나 변함없고 태연한 나의 일상들입니다.

 

한가지 다른 점이 있다면, 시차 부적응 정도랄까요?

그 무엇도 생각치 않고, 오롯이 여행에만 목적을 두고 다닌 것처럼 한국에서의 일상은 접어두었었답니다.

덕분에 한국에 돌아오니 그동안 쌓아둔 여러 일들이 밀려오네요.

 

 

 

 

여행 덕분에 많은 것을 얻었고,

여행 덕분에 많은 것을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더운 여름. 어떻게 지내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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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막바지.

거.닐.다./+ / 2013. 5. 21. 11:36

이제 결혼 준비의 막바지에 들어갔습니다.

5월 초에 함이 들어왔습니다.

너무 많은 것을 준비해주신 어머님께 감사할 뿐입니다.

 

답례품도 했구요. 폐백도 했고...이제 남은건 예식장 식권 찾으러 가는 것과 이사준비입니다.

사정상 결혼후 이사를 하게 되어서요.

이사 준비도 매우 큰일이네요.

 

직장 선배님은 벌써 저더러 새댁이라 하네요. ㅎㅎ

기분이 이상해요.

 

마지막까지 힘내서 열심히 해야지요!!!

 

 

아...피부관리 한번도 못한 게 원망스럽담서...이번주부터 피부관리 들어가야겠습니다.

그리고 다이어트도...ㅠㅜ(이러면서 넘 배고파 몽쉘 하나 먹어버린 봄밤..ㅠㅜ)

으샤으샤!!!

 

 

다들 더워지는데 힘내시고 화이팅 입니다.!!!(사실 전 피곤에 쩔어 죽을거 같습니다..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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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복잡한 과정들이 하나 둘씩 지나가고 있습니다.

 

1.

예단...오늘 예단 들어가는 날이었습니다.

   다 생략하자고 하셨지만 그래도 나중에 여러 사람 입에서 말이 나올때 흉내라도 냈는지 안냈는지에 따라

말이 다르다며 친정아빠께서 현금 예단을 그대로 오고가는게 나을거 같다 하셨답니다.

생각지도 못했던 예물도 많이 받아 감사한 마음으로 이불 한채와 현금예단, 그리고 천혜향 한박스로 간촐하게

예단 들어갔습니다.

편하게 반겨주시는 형님과 시부모님께 감사한 마음이 들더라고요.

그리고 철없는 예비며느리는 어머님이 해주신 점심 아주 맛나게 먹고 나왔습니다.ㅎ

 

 

 

2.

본식 드레스 피팅을 하였습니다.

전에 골라둔 드레스들이 시간이 지나고 나니 모두다 맘에 안들었습니다. 머..오늘 2차 피팅하는 날이기도 하기에

예약한 시간에 웨딩샵에 가서 다시 신상으로 4벌 피팅했어요.

아주아주 모든 걸 쏙 맘에 드는 드레스는 없지만, 어느정도 다들 예쁜 듯 했어요.

그중에 조금더 깔끔하면서도 러블리한 걸로 골랐습니다.

아..이제 이것저것 보다 보니 은근히 지쳐서 대강 고르게 되는 단점이 있네요.

 

 

3.

이제 정말 얼마 남지 않았어요.

유부녀가 된다는게 실감이 안나지만...

결혼식을 올리고 나면 실감 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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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가지.

거.닐.다./+ / 2013. 4. 25. 15:33

1.

지나간 인연을 우연치 않게 스치게 되었다.

정말 웃기게도 그렇게도 힘들게 상처투성이가 되어 인연을 끊었는데

막상 십여미터 앞에서 우연찮게 보인 그 얼굴은 왜그리도 선명했을까.

인지하는 순간 심장 소리가 귀에 들리고 몸이 땅속으로 꺼지는 느낌.

찰나의 순간 옆에 있던 그의 와이프를 보았다.

그리고 거울에 비친 내 모습부터 살피는데...나는 마침 왜그리도 초라해보이는 걸까.

조금더 예쁘게 하고 나올걸. 조금더 세련되고 멋지게 하고 나올걸.

또는 내 친구들이 아닌 내 짝꿍이 옆에 있었다면 덜 초라했을까?

참으로 우울한 하루였다.

 

 

2.

스트레스가 쌓이긴 쌓이는지 아니면 여러 일들도 마음이 어지러운지 사소한 거에도 속이 상한다.

연애할 때 하는 남자들의 행동들은 다 믿지 않는다 생각했건만,

그리고 결국 변할 거란거 안다고 생각했건만,

'나는 변하지 않고 끝까지 잘할거야.' 라고 했던 짝꿍이의 말을 믿고 있었다.

그러곤 참 아무것도 아닌 것에 속상해하고 서운했다.

괜히 죄없는 짝꿍이는 비에 젖은 아기새가 되었다.

미안해. 못난 옆지기라..미안해.

 

정말이지 짝꿍이가 나보다 인간성이 백만배는 더 좋은 거 같다.

참 고맙고 미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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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게 지금 당장 필요한 것은....

냉정한 머리와

제정신???ㅎㅎㅎㅎ

 

 

 

정신없는 일상 속에 과연 내가 제대로 해나가고 있는 것인지

나도 ...모르겠다.

하나하나 일을 쳐내기 바쁘넹.

 

 

그래도 조금은 자란 건지 스트레스는 조금 덜 받는 듯 하다.(단지 몸이 피곤하고 살이 찌는 것이 스트레스일뿐.)

 

 

 

부동산 관련하여 여러가지 일들을 알아보다 보니 내가 제정신인지 내가 맞게 하고 있는 건지 하나도 모르겠다.

세금은 왜이렇게 어려운 걸까....

차분히 하나씩 공부하면 나을 텐데 계속해서 이해가 잘 안되는 상태.

 

 

이시간도 다 지나가리라. 어떻게든 해결은 되겠지.

 

화이팅 화이팅!!!!

 

 

 

너무나도 변덕스런 날씨에 감기기운이 오락가락 하네. 쩝.

모두들 감기조심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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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씩 하나씩

거.닐.다./+ / 2013. 3. 31. 01:48

차분히...스트레스 받으며;;; 결혼 준비 해나가고 있어요.

새로 공부도 시작했어요.

직장도 옮겼어요.ㅎㅎ 집에서 훨씬 멀어져서 아침이 좀 힘들어졌네요;

갑작스레 엄청 많은 일을 해야만 하는 상황에 놓여졌지만, 그래도 아직 살만해요.ㅎㅎㅎ

가끔 선배들에게 찡찡대기도 해요.ㅋㅋㅋ

 

 

오늘은 제주도 신행을 대강 짰어요. 숙소도 정하고, 렌트도 정하고...며칠전에 항공권도 끊었어요.

머..유럽 신행(요녀석이 본편!!!)은 이제 시작해봐야할거 같아요.

이전까진 아무리 봐도 모르겠더니 오늘은 보다 보니 대충 어떻게 해야할지 감이 잡히네요.ㅎㅎ

 

 

다음주 주말에는 웨딩촬영이 있어요.

근데 전 살만찌고 있네요..ㅠㅜ

내일도 열심히 일해야 다음주도 죽지않고 살아갈 수 있을 듯 하네요.

내일은 휴일이지만 직장에 나가봐야 해요..ㅠㅜ

밀린 일을 좀해야 할거 같아요.

 

 

바쁘지만, 스트레스 받아서 괜히 남친에게 짜증만 내고 있지만..

그래도 이렇게 살아갈 수 있다는게 행복한 거겠지요?

 

 

ㅎㅎㅎ 여행갈 생각에 그냥 즐거워진 불토네요.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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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요.

거.닐.다./+ / 2013. 2. 12. 13:52

봄은 벌써 왔건만, 어디론가 숨어버리고

고요하게 눈발이 나풀거린다.

 

모두가 떠난 텅빈 공간이 고요함으로 가득찼다.

 

 

분주함 속에서 쌓이는 고요함.

잠시 마음을 멈추어 보는 것도 괜찮겠지.

 

 

올한해는 오늘 마냥 고요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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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이 차다.

거.닐.다./+ / 2012. 12. 3. 16:15

날이 차다.

열어놓은 창으로 시린 바람이 손가락을 스친다.

메마른 풍경이 눈에 담긴다.

 

나이가 들면 변해가는지, 전에는 그리도 싫었던 찬 공기가 이제는 기분좋게 와 닿는다.

시린 손끝이 서글프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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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지 말아요.

거.닐.다./+ / 2012. 11. 29. 21:04

짝꿍이가 조금 아프다.

무릎이 부었길래 병원에 갔더니 큰병원에 가란다.

아는 무릎전문의한테 갔더니 분당 서울대병원에 자기 후배가 있으니 그리로 가란다.

 

결국 짝꿍이는 오늘 입원했다.

조직검사하려고 떼어낸 조각이 너무 작아서 내일 무릎을 열고 더 큰 덩어리를 떼어내어 재검사를 한단다.

머..수술은 해야 할 거 같긴하지만....

 

 

매일매일 보다가 이번 월욜부터 4일째 못본 건데...

명절 연휴때 며칠씩 못보던거랑은 다르게 기분이 묘하다.

먼데 혼자 병원입원한거 보니 안쓰럽네.

내일 퇴근후 서울 올라가려 하는데....일요일 퇴원할 줄 알았는데 그리 안될 거 같아 마음이 쓰인다.

 

 

아직 엄마한테는 얘기 못했다. 괜히 걱정할까봐.

그리고 짝꿍이 미워할까봐;;;;

 

 

여튼 아프지 말자구요.

 

 

 

덧. 나는 여름부터 시작된 육류 알러지가 도무지 가라앉질 않네.(오리, 닭, 소, 돼지 가리지 않고 다 올라온다..ㅠㅜ 웃기게 생선은 괜찮네;;;) 덕분에 채식을 하게 된..ㅠㅜ

     아옹...라면먹고도 또 알러지가 올라왔다..ㅠㅜ 라면도 끊어야 한단말인가..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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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딩홀 결정

거.닐.다./+ / 2012. 10. 25. 17:24

거의 보름을 고민하고 고민하고 또 알아보고 해서

결국 결정했습니다.

지난번 고민하던 웨딩홀 두군데 모두 아닙니다.

새롭게 추천받은 곳이 음식도 괜찮은 편이고 홀도 새로 리모델링해서 이쁘고, 비용도 그럭저럭 적당해서

새로운 곳으로 하기로 했어요.

사실..지난번 고민하던 비싼 곳은..끝까지 고민했지만...그렇게 큰돈 들여가면서까지 할 만큼은 아니었기에...

 

 

결혼한다는 게 아직은 전혀 실감이 나지 않네요.

웨딩홀도, 웨딩샵도 했고, 예물도 했어요. 가구도 얼추 했구...

울엄마는 벌써 이불도 준비하셨고요...

중요한 신행...아직 준비 안했네요;;

많이 남았다고 여유부리고 있는듯;

 

 

이웃분들 중 결혼하신 분들 보면 참 알콩달콩하게 사시는 듯 해서 참 부러웠는데(귤님!)

저도 그렇게 살수 있겠지요?

 

 

결혼 후 이 포스팅 보면 기분이 묘할 것 같아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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