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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lk On a Mild Spring Night. springnig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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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벌써 2014년은 저만치 와서 이만치 흘러갔네.

신정도, 구정도 2014년이 되어버렸다.

한달동안 난 멀했지? 싶은 생각이 든다.

 

2. 은근히 기다리고 조바심내던 아가가 찾아왔다.

바로 아기 가지길 원한 건 아니지만 7개월이 되도록 아기 소식이 없어 조바심이 낫던 터다.

그리고 왠지 싸한 느낌에 테스트를 해보니 기적처럼 두줄!

두줄 보고도 최대한 늦게 병원가서 한방에 아기와 심장소리까지 함께 확인하라는 선배맘들의 충고를 지키지 못했다.

설연휴 전주 금요일 참지 못하고 병원에 갔다.

이쁘게 동글동글 자리 잡은 아기집.

2주후 심장소리를 들으러 오란다.

잘 크고 있겠지?

아직도 태명을 짓지 못했다. 몇가지 후보는 있다.

말똥이(친정엄마가 반대했다. 넘 촌스럽다고;)

튼튼이, 쑥쑥이 ...아직 딱 맘에 드는 태명이 없다.

한동안 계속 고민할 듯 싶다.

 

 

3. 내 평생 짝꿍이를 보면 나는 참 시집을 잘갔다는 생각이 든다.

항상 든든하고 포근한 내 평생 짝꿍이.

고마워. 사랑해.

 

 

4. 내일은 월요일.

아...정말 출근하기 싫어..ㅠㅜ

내일까지 제출해야 하는 게 있어서 아직까지 못자고 일했다만..(사실 오늘 하루종일 하기 싫어서 논 것도 있다;)

정말 출근하기 시르다.

 

 

 

5. 여튼 우리 이웃 여러분(여러분이라고 할 만큼 많지도 않지만;;)

갑오년 청말띠해! 좋은 일만 가득가득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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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pringnig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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