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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lk On a Mild Spring Night. springnig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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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스스로도 놀랄만큼 좁은 내 속을 발견하곤 한다. 오늘이 그런 날이다.
나는 무언기 힘들었던 일을 다른이는 너무나도 쉽게, 우스우리만큼 평탄하게 지나가는 것. 그것에 대한 질투인지....
아님 나에 비해 너무나도 쉽고 수월하게 지내면서 힘들다고 투정부리는 것이 왜그리도 얄미울까.
나는 기를 쓰고 하던 것이 , 그는 너무도 쉽게 되는 것이 왜이리도 얄미운지.
살리에르의 기분이 잠시나마 느껴지는 것?
그냥. 그렇다고.
축하해줘야 하는 일인데...아주 사소한 것으로도 짜증스럽고 고깝게 느껴지고 얄미워지는....
그가 잘못한 것이 전혀 없다는건 나도 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화가 나고 짜증난다.
좁디 좁은 밴댕이 소갈딱지 같은 내모습니 더욱 짜증난다.
그나저나 오늘 온다는 택배는 왜 안오는 건데. 에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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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pringnig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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