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이상문학상 아침의 문
거.닐.다./++ / 2010. 5. 9. 2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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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이상문학상 수상집이다.
문학상 수상집을 읽은 것은 거의 처음인 것 같다.
주변에 있는 가까운 사람이 이 책을 무척이나 읽고 싶어 하길래 괜한 호기심이 동해서 들었다.
일곱여덟명의 작가의 작품이 있었다.
그 중 가장 눈에 띈것은 역시나 대상수상작인 박민규의 '아침의 문'.
그리고 편혜영의 '통조림 공장'도 괜찮았다.
김애란의 작품도 꽤 괜찮았다.
나는 개인적으로 쉽게 읽혀 내려가는 문장이 좋다.
배수아의 '무종'을 읽다가 숨막혀 죽는 줄 알았다.
내용도 들어오지 않았다.
SF도 그다지 좋아하는 편이 아니라 눈에 덜 들어왔다.
여튼, 여튼, 이상문학상 수상집.
나름 재미있었다.
박민규의 유머가 가슴에 남았다.
내년 이상문학상도 기대해보아야겠다.
10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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