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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lk On a Mild Spring Night. springnig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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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5일 새벽부터 생리통처럼 배도 좀 아프고 허리도 아프지만 잠깐씩 그러다 말아서 가진통인줄 알았다.
마침 신랑이 쉬는 날이라 늦잠을 자고 일어나 고민하다가 같이 진료 보러 갈수있는 날이 없을거 같아 잠시 병원에 들르기로 했다.
그리고 큰애한테는 전날밤 엄마가 간다고했는데 그 약속을 지키지 못했다.
병원에 가서 의사쌤이 내진해보시더니 3-40프로 열렸다고 바로 입원하자고 하셨다.
그리고는 아침도 못먹고 왔는데 바로 입원하고 금식에 들어갔다.
그리고 무통 맞으니 아프지 않게 출산할수 있었다. 병원에 온지 5시간 반만에 순풍 아기를 낳았다.
뱃속에서 조금이라도 더 키우고 싶었는데 아기는 얼른 세상에 나오고 싶었나 보다.태어나서 보니 너무너무 작은 우리딸.
초음파로 볼땐 2.9정도였는데 실제론 2.66의 아주 작은 아기.
오빠랑 똑같이 생겨서 짝꿍이랑 많이 놀랬다.
나는 출산하는데 많이 안힘들었는데 짝꿍이는 많이 불안해하고 예민해있었다. 그런 짝꿍이가 안쓰러웠다.
그래도 아기도 나도 무사히 출산해서 다행이다.



그리고 조리원에 들어왔다.
이제 아기 낳은지 일주일이 채 안되었는데 우리 딸이 너무 작아서 걱정이다.
황달도 좀 심해서 아직도 노리땡땡하다.
내일까지 황달이 심해지면 검사해보자고 하신다.
나는 많이 걱정은 안하지만 짝꿍이는 많이 걱정하고 있다.
오늘 수유도중에 젖병물고 자다가 애기가 새파래져서 깜짝놀랬다.
애기가 작아서 그런지 첫째랑 다르게 많이 미숙하고 작은거에도 신경이 쓰이네.

그래도 내리사랑이라고 둘째는 그냥 이쁘네. 못생겨도 내눈에는 너무 이쁘고 작아서 더 안쓰러운 우리딸.
사랑한다. 우리딸. 그리고 엄마 없어도 잘지내고 있는 우리 아들도 너무 사랑해.
자기도 몸 성치 않은데 아들과 마누라 돌보느라 힘든 우리 짝꿍이도 마니마니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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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pringnig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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