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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lk On a Mild Spring Night. springnig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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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자왕 형제의 모험-아스트리드 린드그렌/창비

 

 

나름 유명한 아동문학이다.

내가 중학교 시절, '낭길리마'라는 만화가 있었다.

단행본으로는 3권으로 나온 '하시현'작가의 만화였는데

그림체도 너무 예쁘고 해서 정말 좋아했다.

그때 나온 낭길리마라는 나라가 이책에서 유래된거라고 하여

일부러 구해 보았다.

왜 이제서야 보게 되었는지 모르겠지만 말이다.

 

그러나 내가 알고 있는 반짝반짝하는 낭길리마 만화와는 달리

이 책은 전반적으로 조금은 어둡다.

결말은 예상치 못한 결말로 이어진다.

보통의 아동문학은 해피엔딩이 많은데, 이 책은 해피엔딩 아닌 해피엔딩이고

새드엔딩 아닌 새드엔딩이다.

 

죽음이라는 것에 대해 생각해보게끔 하는 동화다.

이 이야기의 작가는 너무나도 유명한 말괄량이 삐삐의 작가다.

비범한 작가 답다는 생각이 들었다.

카알과 요나탄 형제의 이야기를 보며 나는 과연 내 아이들에게 이 책을 보여주는 게 맞는 건가, 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

안보여 줄만한 것도 아니지만 적극적으로 이거 너무 재밌어 하고 권해주기도 이상하다.

내가 너무 고정관념에 사로잡힌 것 같다.

Posted by springnig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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