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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lk On a Mild Spring Night. springnig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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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문.

거.닐.다./+ / 2009. 11. 30. 15:21

잔잔한 호수에 돌맹이가 하나 던져졌다.
살포시 톡!
가라앉았던 진흙들이 물 속에서 먼지구름이 되었다.
그리고 계속해서 일어나는 동그란 파문들.



싫다.
평온했었는데, 행복했었는데.
그는 의도하지 않았겠지만,
내 작은 평화에 파문이 일고 있다.



아직 부족하나 보다.
희노애락을 느끼되 그것에 휩싸이지 않아야 할지어다.
그저 바라볼 수 있어야 할지어다.
다만 바라보고 그대로 토닥여주길.
작은 체념, 작은 포기가 필요한 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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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pringnig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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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9.12.03 15:00 신고 tasha♡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
    괜한 기대...
    저는 이거 완전 잘 하는..........;;;;;
    그래서 살아가기 힘들어요.... ㅠㅠ

  2. 2009.12.08 01:35 신고 wonjakga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곧, 다시 잠잠해질 거라 믿어요.

    • 2009.12.08 20:19 신고 springnight  댓글주소  수정/삭제

      네. 곧 잠잠해졌어요. 그리고 한발떨어져서 생각할 수 있게 되었어요....아마도 저에게 다른 관심사가 생겨서일거라 생각되어요.ㅋㄷㅋ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