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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lk On a Mild Spring Night. springnig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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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복잡한 과정들이 하나 둘씩 지나가고 있습니다.

 

1.

예단...오늘 예단 들어가는 날이었습니다.

   다 생략하자고 하셨지만 그래도 나중에 여러 사람 입에서 말이 나올때 흉내라도 냈는지 안냈는지에 따라

말이 다르다며 친정아빠께서 현금 예단을 그대로 오고가는게 나을거 같다 하셨답니다.

생각지도 못했던 예물도 많이 받아 감사한 마음으로 이불 한채와 현금예단, 그리고 천혜향 한박스로 간촐하게

예단 들어갔습니다.

편하게 반겨주시는 형님과 시부모님께 감사한 마음이 들더라고요.

그리고 철없는 예비며느리는 어머님이 해주신 점심 아주 맛나게 먹고 나왔습니다.ㅎ

 

 

 

2.

본식 드레스 피팅을 하였습니다.

전에 골라둔 드레스들이 시간이 지나고 나니 모두다 맘에 안들었습니다. 머..오늘 2차 피팅하는 날이기도 하기에

예약한 시간에 웨딩샵에 가서 다시 신상으로 4벌 피팅했어요.

아주아주 모든 걸 쏙 맘에 드는 드레스는 없지만, 어느정도 다들 예쁜 듯 했어요.

그중에 조금더 깔끔하면서도 러블리한 걸로 골랐습니다.

아..이제 이것저것 보다 보니 은근히 지쳐서 대강 고르게 되는 단점이 있네요.

 

 

3.

이제 정말 얼마 남지 않았어요.

유부녀가 된다는게 실감이 안나지만...

결혼식을 올리고 나면 실감 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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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pringnig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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