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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w.(14.03.27.)

거.닐.다./+++ / 2014. 4. 7. 14:38

14.03.27.

14주.

배도 자꾸 당기는 거 같고

괜히 아가 보러 갔다 온지도 한참된거 같고(그래봤자 이제 3주째.)

괜히 신랑에게 아기보여주고 싶기도 하고 해서

(현재 신랑은 갈비뼈골절로 집에서 요양 중이다. 간단한 산책은 된다하여 집앞 병원까지 정도는 왕래가 가능하다.ㅎ)

 

결국 내가 보고 싶어서(간혹 아무 증상없이 아기 심장 멈췄다는 얘기 듣고 불안해져서;;;)

병원에 갔다.

이상하리 만큼 한산했던 병원.

거의 대기시간 없이 진료실로 들어갔다.

갑자기 급 가게 된거라 산모수첩도 안가져 갔다는...

몸무게는 많이 안 늘었고 혈압도 정상.

 

그리고 애기는 쑥쑥커서 앉은키가 8cm다.

신랑이랑 같이 들어가니 또 새로운 기분이다.

애기 심장소리도 힘차게 잘 뛰고 있고 아가는 별로 움직이지도 않고 있는듯하다.

양반다리하고 있다고 하네.

머리가 아래로 가있다. 건강한 아기를 보니 기분이 급 좋아졌다.ㅎㅎㅎ

 

 

신랑은 병원에서 나오자 동네에 생긴 이소떡에 가잔다.

그리고 이소떡에서 떡볶이와 꼬마김밥으로 저녁을 해결했다.

저녁 먹는 동안 양가 어머니들께 초음파 사진을 찍어서 보내드렸다.

알쏭달쏭한 초음파 사진.ㅎㅎㅎ

 

3주뒤에 있을 2차 기형아 검사까진 잘 기다릴 수 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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